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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56 공감 그리고 의문을 남긴 한국어 문법책 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 나의 글쓰기는 일상생활에 노출된 언어의 정보로 구성된다. 쓰던 표현만 쓰게 되고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다. 글쓰기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씽큐 베이션(독서모임)에서 추천해준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를 읽었다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는 실제 노트가 아니다. 각 챕터별 예시/문제/정답으로 구성되어 책을 보면서 나의 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일종의 문제집과 같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마련인 은과 이의 차이, 고와 며의 차이, 므로와 으로의 차이, 로서와 로써의 차이, 생략, 호응 등의 세밀한 표현에 대해 풀이를 해준다. 읽다 보면 문법이 어떠한 의미를 담아서 글이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잘못된 표현/구성을 파악하는 눈을 기룰 수 있게 도와준다. 여러모로 .. 2019. 4. 29.
#5 크라우드픽 공모전 종료, 나의 수익은? 크라우드픽 공모전 수익 총 3914 사진 중 3000개의 사진이 판매가 되어 공모전이 끝났다. 아쉽다. 시간이 되지 못해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 아른거린다. 에잇! 이미 지난 일에 미련두지 말자. 마음을 비우고 짧은 시간 동안 도전했던 결과를 알아보았다. 62장 중 45장의 사진 판매 1장당 100원이므로, 총 4500원의 수익을 얻었다. 목표했던 최소 금액인 5000원보다는 낮은 수익이지만, 처음으로 돈을 벌어서 기쁘다. 사진을 잘 찍지 않아도 '정보'만 있다면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어제 크라우드픽을 들어가지 않았다면? 공모전을 참여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관심'이라는 것이 '수입'에서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이 작은 발걸음에 기운을 얻어 더 많.. 2019. 4. 25.
#4 첫수입은 공모전이구나! 크라우드픽에서 공모전이 열렸다. Superb AI 사진공모전으로 간판, 표지판, 광고판, 이정표, 상품의 이미지를 수집하는 것이다. 구매한 사진은 AI 기술개발 및 연구용으로 사용되며, 향후 외부 연구용 데이터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종의 빅데이터를 위한 사진 공모전인 셈이다. 상세한 공모전 내용은 아래에 담았다. [이런 사진을 촬영하여 올려주세요] - 한글, 영문, 숫자가 사진의 10~80%를 차지해야 함 - 촬영된 이미지 내 문자는 최대 10자를 넘지 않아야 함 - 권장 해상도 : FHD 이상 (1920 X 1080) - 파일 형식 : JPG / JPEG - 올려보거나 내려보며 촬영한 사진이 아닌 정면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이어야 함 (가능 시선 각도 상하 15도) - 피사체가 명확해야 함 (흔들린 사진.. 2019. 4. 25.
#3 크라우드픽 승인::20일 기다렸다. 오래 걸리는 크라우드픽 첫승인 크라우드픽이 가장 처음 알고 도전을 한 사이트지만 승인이 늦었다. 하필 내가 들어가는 시기에 영업일 기준 14일 이내 승인 (토, 일요일 제외로 거의 2~3주) 걸린다는 공지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때쯤 되겠지? 하고 몇 번을 들어갔지만 간신히 영업일 기준 14일을 맞추어서 승인이 되었다. 승인된 사진은 총 4장이다. 사실 9장을 등록되었지만 5장은 수정 요청이 왔다. 00 사진이라는 키워드, 장소를 알 수 없는 사진의 제목에 불필요하게 장소 키워드가 삽입되었기 때문이다. 키워드 주의사항에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경험을 통해 배웠으니 다음번에는 주의하고, 수정을 했다. 셔터 스톡과 달리 수정 요청이 쉬워서 1분 만에 가능하다. 승인된 사진과 수정.. 2019. 4. 24.
#55 나도 반년만 일하고 싶다[나는 반년만 일한다] 나도, 반년만 일하고 싶어. 세상에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는 사람, 일을 즐기는 사람은 1%라고 한다. 대부분은 그냥 버티는 것이다. 꿋꿋이 버티다 보니 몇 달, 몇 년이 흘러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버티는 것이 답일까? 이렇게 돈과 행복의 등가교환이 옳은가? 나는 많은 질문 속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나의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길을 고민 중이다. 그리고 여기, 먼저 길을 걸어가는 프리랜서의 조언을 살펴보았다. 실패 확률을 줄이는 독립법 독립의 4가지 방법 1. 새로운 사업 2. 크리에이터 3. 불로소득 (부동산, 주식) 4. 직장생활의 연장선상 저자는 전문성을 쌓아서 나가는 4번을 추천한다. 이유는 인맥관리, 접근성의 용이가 있다. 단, 10~15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보니.. 2019. 4. 20.
#54 3번째 글쓰기 책, 나를 돌아보다 3번째 글쓰기 책, 유혹하는 글쓰기 글을 쓰고 싶어 진 이유가 뭔가요?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나의 답은 '사람의 감정을 울고 웃게 만들며 힐링, 행복을 주는 자가 되고 싶어서요'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나도 누군가에게 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멋진 일이 있을까? 하지만 마음가 다르게 글은 잘 써지지 않았다. 다년간의 독서로 눈은 높아졌고 발걸음도 못하는 나의 글쓰기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이 원인이다.(주관적 기준) 그래서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는 '씽큐베이션 독서모임'을 통해 3번째 글쓰기 책을 읽었고, 오늘은 3가지 질문으로'나의 글쓰기'를 돌아보며 반성과 도약의 발판을 삼을 것이다. 1) 글쓰기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서술한다. 첫 번째, 다작. 일단 써야 글쓰기 는다. 만족을 못해서.. 2019. 4. 19.
#2 역시, 가장 빠른 셔터스톡:: 8장 승인 첫 사진 승인, 셔터 스톡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승인이 될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21개 중 8개가 승인이 되었습니다. 어설픈 저라도 이렇게 등록이 된다는 기쁨을 처음 누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기 위해 주변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근처에도 이렇게 이쁜 곳이 있구나! 너무 내가 휴대폰만 보고 다녔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셔터 스톡은 어플로도 쉽게 하니까 영어공부도 하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토 이미지 CP신청 탈락, 픽 스타 심사 중, 클라우드 픽 가장 오래 심사 중으로 다른 곳은 소식이 없네요. 서 첫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셔터 스톡이 가장 좋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겪어야! 계속할 맛이 나는 거니까요. TIP초보자를 위한 사진 추천 음식, 풍경, 패턴 사진 (사람.. 2019. 4. 17.
#1 스톡작가 도전:: 사진으로 돈 벌기 사진으로 돈 벌기 스톡 사진은 사진작가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찍고 미발표한 사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직역처럼 재고 사진이죠! 저는 소소하게 부업으로 벌기 위해 다양한 정보 습득 중 많이 들어본 단어였어요. 하지만 도전을 못 했습니다. 내가 사진을 잘 찍어? 카메라가 있어? 휴대폰 하나인 비전공자의 실력으로 사진을 판매한다는 것 이 불가능의 영역라는 틀에 갇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으로도 사진을 올리다는 정보를 듣고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픽 스타 유토 이미지 셔터 스톡 클라우드 픽 마이크로사이트 (비독점계약 사이트=사진 중복 가능) 중점으로 문어발 영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소소한 수입을 작성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사진승인되면 다시 만나요~ 2019. 4. 15.
#53 글쓰기의 조각칼을 쥐어준 책 글을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하고 싶은 말을 다 쓰고 수십 수천번의 퇴고를 거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퇴고를 거칠 때 중요하게 봐야 할 기준을 무엇일까? 처음에 글을 쓰면 기준의 정립이 어렵다. 그럴 때 참고용 책으로 '대통령의 글쓰기'를 추천하고 싶다. 대통령의 글쓰기는 '연설문'이 주 재료이다. 연설문은 정해진 시간에 대중에 쉽게 전달하고, 설득하고, 공감을 받아야한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녹여진 책 속에서 내가 발견한 2가지 조각칼을 꺼내어본다. 1. 주제명확 글쓰기의 최고의 적은 '횡설수설'이다. 아무리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좋아도 독자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글은 똥이다. 그러므로 글을 쓸 때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한지 확인을 거쳐야 한다. -한 문장에 한 메시지를 담았는가? -.. 2019. 4. 11.
#52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글을 쓰고 마침표를 찍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책들 읽으면 '이거? 나도 쓰겠는데'라며 몇 자를 끄적이지만 '내 글 구려병'으로 지우고 없어지는 수많은 아이디어(주제)들이 나의 작은 공책에 쌓여있다. 이 루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글쓰기에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다. P60 논리적 글쓰기란, 재능이 필요 없고 습관, 학습, 실천에 의해 할 수 있다. ex) 평론, 보고서, 칼럼 문학적 글쓰기란, 상상력,감수성을 비롯한 재능이 필요하다. ex) 시, 소설, 희곡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에 글을 쓴다면 논리적인 글쓰기가 좋다. 논리적인 글쓰기는 정보라는 자료기반으로 일종의 틀이 정해진 느낌이라면 문학적인 글쓰기는 넓은 틀에서 나의 개성과 가치관이 더 많이 녹여져서 .. 201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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