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책1 #56 공감 그리고 의문을 남긴 한국어 문법책 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 나의 글쓰기는 일상생활에 노출된 언어의 정보로 구성된다. 쓰던 표현만 쓰게 되고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다. 글쓰기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씽큐 베이션(독서모임)에서 추천해준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를 읽었다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는 실제 노트가 아니다. 각 챕터별 예시/문제/정답으로 구성되어 책을 보면서 나의 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일종의 문제집과 같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마련인 은과 이의 차이, 고와 며의 차이, 므로와 으로의 차이, 로서와 로써의 차이, 생략, 호응 등의 세밀한 표현에 대해 풀이를 해준다. 읽다 보면 문법이 어떠한 의미를 담아서 글이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잘못된 표현/구성을 파악하는 눈을 기룰 수 있게 도와준다. 여러모로 .. 2019.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