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난방비가 일반 주택의 10%미만밖에 들지 않는다는 장점어린 소식을 듣고 궁금해진 패시브 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Passive house(패시브 하우스)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환 건축물
페시브를 처음 고안한 페시브하우스연구소(PHI)에서는 페시브 하우스는 겨울철 실내온도를 20도로 유지할 때 일반 집 10분의 1 수준인 1.5L의 에너지 효율을 갖는다고 한다. 또한 태양에너지나 지열 에너지처럼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또 다른 무언가를 만들 필요가 없고 건축물 자체가 에너지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나는 가만히 있어도 건축물이 에너지 절약을 해주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충청북도 청주시에 2층 단독추택의 한달 전기료가 7천원 내외라고 한다. TV수신료가 포함해서 만들어지는 금액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전기세 초고수 하우스가 아닌가?
청주시의 패시브 하우스는 청주의 일사각을 고려해 1.4M로 설계된 차양은 해의 고도가 높은 여름에는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하고 고도가 낮은 겨울에는 햇빛이 풍부하게 들어와 따듯하다. 또한 열회수ㅎ환기장치가 집안 온도 20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서 에어컨을 키는 날이 잘 없다고 한다. 전기세가 적게 나오는 또 다른 비법은 태양광패널로 전기를 직접생산해서 가끔은 사용한 전기보다 생산한 전기가 만을 때도 있다는 사실까지. 뭐하나 유혹적인 단어들밖에 없다.
- 이리봐도 저리봐도 장점만 보이는 패시브 하우스 단점은 무엇일까?
패시브하우스가 될려면 PHI로부터 인증받기 위한 기준이 있다. 정량적 기준, 에너지 성능관련 4가지 조건 들중 기밀도와 난방에너지 비율이 가장 중요하다. 기밀도는 환기량에 대한 척도로 50Pa 기준 시간당 0.6회 이하로 요구된다. 난방에너지는 연간 요구랑 15kWh/m^2 이하 혹은 난방 부하가 10W/m^2이하로 둘 중 하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고 한다.그렇다면 집을 짓기전부터 기준이 있다보니 여러각도에서 보아야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건축비용이 들것이다. '고도에 따라 차양이 되는데 계절적 요인이 바뀌면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보인다.
이외에도 여러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겠지만 장점만 보지 말고 단점도 보면서 나에게 맞는 주택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패시브하우스 말고도 제로에너지 인증과 관련된 주택을 알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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