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읽었던 <날마다 미니멀라이프>에서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인지 고민 후 구매해요'라는 비슷한 말의 문구가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먹고 입고 신고 하는 모든 것들은 다 돈으로 구매하는 물건이기때문에 1년 단위로 바꾸기 보다 1개의 물건을 오래오래 사용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또다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는 금방 옷이 실증내서 1년단위로 질이 나빠도 저렴한걸 사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 분들이라면 1년단위가 좋을 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옷에 매년 어마마한 돈을 지출하고 있으며 항상 옷장의 옷이 적다고 한탄을 한다. 참고로 버리는데도 쓰레기 봉투라는 돈이 든다. ( 옷수거함에 버릴 수도 있지만 저렴한옷은 넣기에도 애매한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물건 오래아끼기 위한 세척 관리를 이야기해보자한다.
돌고돌아 주제는 옷이 아닌 운동화다. 그것도 잘 더러워지기 쉬운 '흰운동화 세탁'이다.
어디선가 묻어온 빨간 양념덕에 방치 했던 흰운동화를 오늘 마음먹고 세탁을 했다. 인터넷의 여러방법 중 과거에 살림살이 관련 방송에서 나왔던 비닐봉지로 운동화를 세탁해보았다.
<방법1>
비닐봉지, 세제, 흰운동화 준비
흰운동화의 끈과 쿠션을 제거
따듯한 물을 비닐봉지에 운동화가 잠길 정도의 양을 담고 세제를 푼다.
운동화를 물에 잠기게 넣고 비닐로 꽉 묵어 세지 않게 한다. (무거운 물건 위에 두면 좋다.)
30분뒤 탱탱 불어오른 운동화를 칫솔이나 기타 다른 솔으로 부드럽게 솔질한다.
식초 1~2스푼 탄물에 헹구어 샬균소독을 한다.
세탁기 탈수 또는 실리카젤을 신발속에 넣어 물기제거
TIP 세제가 없다면 베이킹소다 1스푼, 과탄산소다 1스푼 고무창이 많디 어러울때는 치약을 바르고 10분 방치 후 문지러 세탁 |
방법대로 하면 비닐봉지의 구정물이 나오면서 속이 시원 한맛도 있고 솔로 열심히 문지르면서 나오는 또다른 꾸정물과 때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TIP. 방법2 저는 누런부분보다 검정과 양념에 집중했는데 누런 부분이 있는 분들은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준비물 : 레몬, 바디 샴푸, 액체 풀 1. 레몬을 자른 단면을 노란 얼굴위에 문지르기 2. 스펀지에 바디샴푸를 묻혀 얼룩을 살살 문질러 기름때 제거 3. 액체풀 5ml를 물에 풀어서 운동화를 가벽게 담갔다 빼기 반복 (코팅 및 때 방지 효과) 4. 페트병을 넣고 방습제로 좋은 실리카젤을 넣기 ( 반나절만에 80% 건조) 6. 환기가 좋은곳에 두고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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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위의 방법으로 했을때 신발의 완전 틈새로 빠진 양념의 흔적을 옅게 할 수 있지만 완전하게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때가 안빠지는 몇몇 검은색 부분이 있었었습니다. 그래도 세탁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충분이 깨끗히 세탁 할 수 있고 수명의 수명을 연장한 기분입니다. 세탁하는 방법만으로도 운동화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뀔 수 있고 물건을 사는 것만큼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한다는 사실을 배워가며 남은 운동화도 열심히 세탁을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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