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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16 왕초보피터 와인을 배우다 기초서적이란 생각 말기

by iwantfree 2017. 8. 2.




와인
조금은 낯설자만 알고싶은 세계에 한발 다가기 위해 왕초보피터를 가르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손에 집었다.

시작은 부드럽게 글라스 돌리기로 이야기를 풀었다. 글라스 돌리기는 테이블위나 글라스를 들고 돌리거나 어느쪽이든 좋지만 테이블 위를 많이 하는듯하다. 그리고 글라스 돌리기를 하면 소용돌이가 일어나며 위로 확산되고 글라스 바깥으로 에스테르와 향기를 보낸다. 일종의 향을 맡는 방법 같다 그리고 와인의 본잘과 특징을 판단할 수있는 중요요소인 아로마가 설명되어있다. 아로마는 와인이 드러이한지, 달콤한지, 산도가 높은지, 알코올이 많은지, 문제점의 징후 등을 알려준다. 자세히 어떤 부분에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런게 있구나 싶다. 

온도, 쇼비뇽블랑, 라슬링, 샤르도네, 피노누아,메를로, 카베르네 쇼비뇽 설명을 해주는데 알수없는 언어를 한글로 읽는 기분 정말 기초지식이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뒤로는 시음어휘. 그래 이런겅 좋아 단어하나하나를 배우기때문에 술술넘어가는데 다시 와인이야기가 들어오면 아리쏭하다. 

와인이라는게 여러나라에서 판매하고 와인업계가 넓은 느낌. 그냥 너무 어려웠다. 기초적인걸 설명해주는것 같지만 나에게는 전혀 그러하지 않는 느낌이라서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든 생각이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속의 와인을 먼저 배우고 다시 읽어야겠다. 때론 글보다 그림의 힘을 무시할 수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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