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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102

마흔부부가 함께 은퇴합니다 | 파이어족 에세이 마흔부부가 함께 은퇴합니다 파이어족 에세이 파이어족을 하면 젊은 나이에 은퇴한 부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나요? 실제 파이어족이라고 글이나 영상을 올린분들을 보면 저의 입장에서는 큰돈이지만 그렇다고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은퇴했습니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파이어족= 부자 수식이 아닌 남은 인생에서 내가 필요한 최소한 생활비를 계산하고 그 현금 흐름을 만들어서 최소한 생활비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짠순이 짠돌이)돈대신 나의 시간의 소중함을 서택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파이어족이 은퇴했다고 일을 그만 두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새롭게 수익을 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파이어족에 관심이 많은데 유퀴즈에 나온 다현님이 쓴 에세이를 .. 2024. 2. 12.
#99 돈관리가 처음이라면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돈관리가 처음이고 책읽는 것이 힘든 성인에게 청소년소설 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용돈을 받으면 소비하는게 당연했던 키라는 '머니'라는 강아지를 만나면서 부자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답고 있습니다. 사실, 청소년소설이니까 조급 쉽고 가벼운 이야기를 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축, 거위(돈이 돈을 부르는 방식), 주식투자, 펀드까지 상당히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돈관리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쉽지만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꿈(목표)는 무엇인가요? 10가지를 적어보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작성 해보세요. 목표는 구체적일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시각화'해주세요. 그림이도 좋고, 사진이어도 좋습니다. 매일매일 보면서 목표을 이룬 나.. 2021. 9. 25.
#98 안전형 주식초보를 위한 잠든 사이 월급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추천! 여러분의 투자성향은 어떤가요? 저는 안전형입니다. 래버리지를 이용해서 주식을 벌거나, 단타주식투자를 하거나 등 적극적인 투자형태가 다소 저의 성향과 맞지 않다는 걸 느꼈어요. 묵묵히 천천히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떤 주식투자가 맞을까? 저의 이런 고민을 해결 해준 책 입니다. 이 책은 소장할만 가치가 있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이더라고요. 두고두고 보고 싶다는 의미잖아요. 그런 의미로 이책은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만큼 가독성, 내용 모든면에서 좋았어요. 1. 배당성장주투자란? 배당성장주란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그 금액을 늘려가는 기업을 지칭한다. 흔히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기업으로는 애플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성장주의 경우는 배당금과 함께 주가.. 2021. 9. 12.
#97 백만장자 시크릿의 좋은 글귀를 모아보기 2주에 1권씩 경제관련되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으로 무의식으로 내가 생각하는 '돈'에 대한 이미지를 파악호 그동안 무의식적인 소비/지출의 원인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부자와 부자가 되짐 못한 사람들의 '사고방식'들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어떤 의미로 와 비슷한 카테고리의 이야기인데요. 본인의 경험 서술 사례형식으로 이야기를 푸는 것을 좋아한다면 조금더 딱딱하고 정보전달 원하는 분들은 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제가 읽으면서 좋았던 글귀를 끄적여보았습니다. 백만장자 시크릿 좋은글귀들 #1 이미 형성된 당신의 무의식이 당신의 생각을 좌우한다. 생각이 결정을 만들고, 결정이 행동을 만들며,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 #2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경제청사진 인식 Q. 어렸.. 2021. 9. 5.
#96 다른사람의 기술을 활용하는 힘, 레버리지 다른 사람의 기술을 활용하는 힘, 레버리지 레버리지란 다른 사람들의 시간, 경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다. 쉽게 프리랜서에게 주는 일감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이때 레버리지로 주는 일은 나에게 가치가 없지만 해야 하는 일들을 우선순위로 한다. 나의 시간을 아끼면서 돈은 그대로 버는 방법이다. 물론 일을 대신해줄 사람에게 지급할 돈을 지급해야 하므로 그 사람에게 들인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리랜서의 능력을 파악하는 눈, 프리랜서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즉, 사람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결국 무슨 일을 할 때는 방향키를 잡고 있는 사람이 참 중요하다. 마침, 내가 그.. 2021. 7. 30.
#95 서행차선에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부자 되기 30대 억만장자가 되었다는 저자가 자신만의 방법론을 펼친 '부의 추월차선'이다. 2011년에 첫 발행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은 책이지만, 대체로 익숙한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그래서 충격적이고 놀랍지도 않았다. 당연한 것들을 연설한 느낌의 말로 느껴졌다. (물론 좋은 말들 연설) 부자가 되는 공식에는 지도, 차량, 길(재정적 진로), 속도라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로 향하는 지도이다. 지도에는 크게 인도, 서행 차선, 추월차선이 있다. 인도 : 가난 서행차선 : 평범한 삶 추월차선 : 부 이 지도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내가 어느 지도에 있는지는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도 : 재무적 목적지 X, 무계획, 돈 관리 능력 X 서행 차선.. 2021. 7. 22.
#94 실패해도 넘어지지 않는 구조를 만들기 keep going 경제와 재테크 관련 유튜브를 본다면 모를 수 없는 '신사임당'이 쓴 Keep going을 드디어 읽었다. 정확히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관심이 없어서 읽지 않다가 우연한 계기로 읽게 되었다. 나에게 신사임당이란 초창기 창업 다마고치 영상을 올리던 사람이고 요즘은 인터뷰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에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눈길이 안 갔는데 책에서 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서 글을 쓰고 싶어 졌다. 1. 실패도 계획에 포함했어야 했다. 우리의 인생에는 무수한 실패와 반짝이는 성공들이 있다. 처음부터 성공이란 단 열매를 맺기란 쉽지 않다. 특히, 돈 벌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신사임당은 4000만 원이 있다면 그 금액을 한 번에 쓰는 것이 아닌 40만 원짜리 게임을 백번 한다는 자세로 .. 2021. 7. 14.
#93 세알못의 세금상식 배우기, 근데 어렵다. 세금은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고 불필요한 소비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세금이 내게 됩니다. 오늘 마트에서 방울토마토와 초콜릿을 구매했어요. 방울토마토는 면세상품이라서 부가가치세가 나오지 않고, 초콜릿 2000원에 대한 부가가치세 181원을 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상품을 사는 경우의 부가가치세는 어쩔 수 없지만 우리에겐 시발 비용, 감정비용, 지름 비용 등 불필요한 소비를 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우리는 나도 모르게 소비를 통해 다른 사람보다 많은 세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부가가치세는 영수증을 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세금입니다. 왜냐하면 구매할 때 이미 포함되어있고 그 금액은 이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돈을 내주거든요. 세금 선 결제 및 간접세(간접적으로 세금을 냄)인 거죠. 이처럼 우리의 .. 2021. 7. 1.
#92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우리나라 역사 알아보고 싶을 때 월가의 영웅이 주식 바이블 같은 책인데요. 상당히 재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국의 역사 속 사라져 버린 다양한 기업의 이름이 나오거든요. 이 과정에서 몇몇 기업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문득 우리나라의 경제는 어떤 흐름으로 오늘날까지 왔을까 궁금해져서 어린이용으로 나온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사실 성인을 위한 책은 없어서 읽은 거예요. 경제 이야기다 보니, 연도별로 필기를 하면서 내용을 정리했어요.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책은 1945년 6.25 이후 시점부터 2000년대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을 읽을수록 놀라웠어요.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흐름 순으로 가니까 재미있었거든요. 특히 흥미로웠던 파트는 6.25 직전 파트입니다. #1. .. 2021. 6. 29.
#91 나는 혼자서 일하고 싶다 feat. 웹소설 작가 너, 제목이 마음에 든다. 우연히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나는 혼자서 일하고 싶다'라는 책을 읽었다. 그래. 나는 혼자서 일하고 싶다. 혼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 직장인이라는 삶이 단기적으로 안정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안정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깊은 늪에 발이 빠졌는데 눈앞의 달콤함에 못 알아채는 기분을 느낄 때가 많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성향도 있지만, 그렇다. 웹소설 작가, 뫼달 책의 저자를 본 순간 놀랐다. 과 를 읽은 한 명의 독자로써 익숙한 작가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제목에 혹해서 들어가서 작가 이름도 보지 않음) 주변 사람들이 보면 좋은 직업 '수의학과'를 전공한 저자는 들어가서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그 옷을 벗지 않았다. 다른 길을 선택하는 .. 2021. 5. 19.
#90 세상이 만든 괴물, 프랑켄슈타인(SF)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너무 유명한 이름이다. 정확히 내가 언제 프랑켄슈타인을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심지어 책을 읽은 적도 없는데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진 괴물이라고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프랑켄슈타인의 캐릭터를 모티브한 캐릭터가 있던 애니메이션(뚜치와 뿌꾸)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2차 가공되기 전 메리 셸리가 쓴 을 읽는다는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나는 인간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이하, 빅터)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자연주의에 빠진 소년은 성장해서 화학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빅터가 과학을 사랑한 이유는 다른 분야의 경우, 예전의 학자들이 모두 연구를 마친 상태지만 과학은 발견과 경이로.. 2021. 5. 9.
#89 인간관계가 힘들때 나를 돌아 보는 방법 사회적인 동물로써, 인간관계는 어렵다. 언제나 정답이 없는 것이 인간관계이지만, 인간의 본성을 기반한 방법론을 정리해 놓은 책이 있다. 바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다. 오래전부터 사랑받은 이 책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법에 대해 돌아보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각 챕터 별로 소주제에 대한 예시 사례들이 나와 이해력과 활용법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대부분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모든 일은 사소한 일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세삼느끼게 해준다. 그런 문장들 사이에서도 가장 임팩트 있던 문장이 있었다. 비판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비판은 쓸데없는 짓이다. 상대방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바로 방어태세를 갖추고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애쓸 것이다. 비판은 가장 위험한 .. 2021. 4. 28.
#88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늘려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 재테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읽었거나, 이름을 많이 들어 본 책 를 토론을 위하여 최근에 읽게 되었다. 20년 개정판으로 20년 동안 살아 받고 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책은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책은 총 8 챕터가 있으며 이중 3개의 챕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챕터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처음 제목을 읽었을 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솔직히 자본주의 사회 '돈' 때문에 일하지 않나? 돈이 주는 제약이 많기 때문에 자본주의에서 돈이라는 것은 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그러면 어떻게 일하는 건지 읽어보았다. 부자들은 자산을 통해 수입을 낸다. 주식이면 주식차익, 배당금일 수 있고 부동산이라면 월세, .. 2021. 4. 26.
#87 나는 왜 자지 못할까? 불면증에 대하여... '불면증' 이제는 너무 익숙한 병명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변에서 보기 힘들었는데 바로 옆에만 둘러보아도 잠을 자지 못해서 고생을 하는 지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다행히 나는 불면증을 겪지 않고 잘 자고 잘 일어나는 타입이라서, 그들의 100%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면증인 지인이 잠을 너무 못 자서 몸살이 나고, 피부가 예민해지고, 위염증세가 일어나서 너무 아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잠을 못잤다고 이 정도로 아픈가? 잠을 못자서 벌어지는 여러 증세를 보면서 '수면'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졌고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는 이유 24시간 중 우리는 평균 8시간을 잠을 잔다. 잠을 자지 않고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 2021. 4. 8.
#86 주식 할거야? 그럼 이정도는 해야해! <주식하는 마음> 주식, 모두가 도전하는 그 곳 작년 3월쯤 코로나가 터지자 20살부터 관심이 있었던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소액으로 시작해서 나름대로 수익을 얻기도 하고 잃어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기준을 잡아갔다. 그러던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빠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식어갈 찰나 독서모임에서 이란 책을 주제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식을 하지 마라고 말하는 책이에요" by 독서 추천자 주식 하지 말라고 말하는, 주식하는 마음 주식 투자는 결국 마음이다. 주식의 매수와 매매도 결국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일고 본인이 실전 투자하며서 겪었던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총 4개의 파트로 되어있으며 Part1,2를 읽으며 공감도 하고 정말 좋은 내용이 들어있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뒤로 갈 .. 2021. 3. 16.
#85 숙제 같은 영어가 싫은 너에게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영어독서가 취미는 아니지만 습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서을 읽는 사람의 야이기가 궁금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책 중급자가 초급자에게 전하는 조언 작가는 CFA 시험에 떨어지고 워홀을 떠나 영어독서에 눈을 띄게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느꼈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자신의 독서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특히 이것이 정답이 아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나의 방법을 설명하며 자신의 맞는 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라고 합니다. 한줄할말 :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더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게 핵심입니다. 저또한 작가처럼 시험(저는 토익), 100LS등을 하면서 영어가 실증이 나기도 했지만 다시 시작하고 지속하지 못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그러다가 현재 정착한게 원서읽기 입니다. 저의 공부법 하루 5.. 2021. 3. 3.
#84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짠순이의 마음 재부팅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오랜만에 짠테크관련된 책을 읽었다. 그동안 '티끌 모아 태산'을 무시한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며, 요즘 소식을 얻어보기로 했다. 블로그, 강의, 유튜버로 자신만의 머니트리(=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남편의 월급만큼 돈을 버는 저자의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특히, 내가 알고있는 지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정보는 없음에도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그동안 잊어버린 또는 저자처럼 월급을 만들만한 수익을 만들지 못한 '이유'도 배울 수 있었다. 1. 내가 정한 기간내 일을 끝내는 훈련:: 사업가 마음 생각해보면 정해진 목표가 있지만 그걸 매일매일 기간내에 끝내는 일을 해본적이 없다. 이건 '일'이 아니니까 조금더 가벼운 .. 2020. 12. 30.
#83 투자에 절대법칙이란게 있을까? 사람들은 불분명한 이유로 투자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대개 투자에 실패한다. 물론운이 좋아 일부는 투자에 성공한다. 하지만 성공이 더 큰 문제다. 왜냐하면 그는 같은 방식의 안일한 투자를 반복할 것이고, 과거와 같은 행운이 계속해서 따라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p27~28 절대수익 투자비법 발췌- 나 또한 막연히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내고 싶다는 생각에 주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투자에 성공했다. 아직은 원금 손실이 없는 상태로 돈을 유지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앞으로 더 벌고 싶은 목표수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얇은 지식으로는 불가하는 생각에 주식공부를 시작했다. 쉽게 할 수 있는 돈워리 스쿨 강의는 시즌제가 끝이 나.. 2020. 8. 3.
#82 AI 빅데이터 전문가 독학 할 수 있을까? 비전공자도 될 수 있는 AI빅데이터 전문가 3년 전부터 미래에 유망한 직업으로 빅데이터라는 키워드는 뜨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로 자주 접했었다. 하지만 막상 주변에 빅데이터를 공부하는 사람은 없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흥미가 식어가던 찰나 친근하게 접했던 한 기술이 빅데이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유튜브 추천 동영상!!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어! 유튜브 댓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알죠? 내가 검색하는 키워드를 기준으로 매번 다른 클릭을 유도할만한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나도 모르게 유튜브 영상을 보게 만드는 마성의 힘의 기반은 '데이터'에 있었던 셈이다. 나의 관심사에 대한 데이터가 쌓인다면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제품을 팔 수도 있다. 필요한 것만 딱딱 알려주니.. 2020. 6. 21.
#81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사람이 산다. We can’t chose what happens to us, but we can choose how we respond.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떻게 반응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 좋아하는 유튜버 ‘김아란’의 명언 중 하나로 현재 나의 프로필 사진이다. 긍정으로 살자는 목표로 저장을 해두었는데 내 삶은 긍정이었는가라고 물으면 아리송하다.생각보다 부정은 쉽게 스며들고 정화하기는 지독히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 다시 한번 나에게 아릿한 슬픔과 담담함으로 ‘긍정’을 준 책이 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실제 저자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이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적어놓은 책이다. 이유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하고 자유를 박탈당한 그곳에서 .. 2020. 1. 6.
#80 무기력증이 걸린 나를 위한 문장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어릴 적에는 60가지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는 나날들이 많아졌다. 또 웃긴 게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은 나를 탓했다. #무기력증 #공허함 #행복 등 내 나름대로 키워드를 유튜버와 브런치에 치며 탈출할 방법을 찾았다. 그러다가 구글 로직의 위대함으로(?) 글배우가 나온 유튜버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내가 조금 숨을 오래 참고 살아서 내 호흡을 찾고 싶은 분들께.." 나다움, 나는 무엇인가? 왜 좋아하는게 없어지는걸까? 같은 고민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어 책을 펼쳤다. 지치거나 좋아하는 게 없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삶에서 가장 무기력.. 2020. 1. 1.
#79 오늘 뭐 먹지? 아니 오늘 뭐 사먹지 시장에 가서 저렴한 가격에 장을 보고, 간단한 요리를 하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던 시절이 있었다. 집밥 횟수가 늘 수록 음식물 쓰레기의 양도 늘었다. 요즘은 집에 와도 피곤하고 다시 요리를 준비하면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다 보니 간단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외식을 선호한다. '오늘 뭐 먹지?' ->'오늘 뭐 사 먹지?' 그래. 나는 이렇게 고민이 바뀌었다. 그런 나에게 오래전 요리를 하는 즐거움과 음식과 함께 하는 추억 키워드를 떠오르게 하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실 재미있냐고 물으면 재미는 없었다. 에세이라는 소설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다소 생소한 나물 요리, 안주거리들의 추억은 흥미롭지도 않았다. 하지만 묵묵히 읽을수록 저자의 추억이 담긴 음식에서, 나의 음식 추억이 하나둘 떠올랐다. 할머니 집에.. 2019. 12. 16.
#78 작가가 되고 싶다면 가져야할 습관 글을 쓰고 싶은 아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꾸준히 읽은 지, 10년이 넘었다. 계속 읽다 보니 나도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고 짧게 생각나는 줄거리를 글로 적었다. 단 2줄이라도 상관없었다. 그 아이디어를 들고,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이야기는 5화를 넘기지 못했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이 다른 점을 몰랐다. 눈은 이미 여러 책을 읽으며 높아졌고, 내 글은 이제 막 초보단계였다. 또한, 읽을때는 다 알지만 쓸 때는 더 넓은 세계관의 지식이 필요했다. 이렇게 나는 내 눈앞에 있는 벽에 한번 무너졌다. 그 뒤, 다시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독서모임을 통해 써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여전히 글은 마음에 안듬) 따로 공개는 하지 않고, 혼자 습작처럼 끄적이는 글들 엉성하지만 내 글.. 2019. 11. 26.
#77 내가 공무원에 도전 안하는 이유 공무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량진 또는 본인의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도전을 한다. 나에게도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 지원을 하라고 했다. 취준 당시 내가 원하는 직무로써의 공기업, 공무원은 없었기에 관심밖의 세계였다. 그래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 세계에 대해 이라는 만화책을 보면서 옆생활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는 공무원을 도전하면 안되겠구나. 공무원이 되기위해서는 1년동안 시험을 준비해야한다. (중간에 다른 직무도 도전하면 1년에 2번 이상 시험을 치른기도 함) 1년 동안 시간을 짜고 플랜대로 하는 습관 구성, 강의, 주입식 교육 등의 방식이 이미 나에게는 12년의 산경험으로 맞지 않다고 느낀다. 대학생활때, 토론 및 노트 정리를 통한 공부방식이 나에게 맞다는 사실을 알게되었.. 2019. 11. 23.
#76 노력이라고 쓰고 버티기는 중인 너와 나에게 인생은 존버야. 공부는 엉덩이 힘이야. 이 말을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살아갈수록 삶은 어렵고, 공부는 더 많아진다. 그럴 때 포기하고 싶어 지는 순간도 있고, 노오력이라는 말을 하며 투털 거리기도 한다. 지치니까. 왜 계속 노력을 해야 해? 노력한다고 바뀌지 않던데. 가끔 이렇게 현타나 무기력감이 올 때 위로가 되는 것은 '글귀'다. 울컥하기도 하고 공감하며 나의 마음에 파도를 일으킨다. 책도 그러하다. 노력을 해도 열심히 해도, 깨질 때가 있다. 힘든 일은 왜 한 번에 밀려올까? 좋은 일은 한 번에 밀려오지 않으면서, 힘든 일은 한 번에 밀려온다. 그럴 때 묵직하게 내 마음에 들어온 글귀가 사진 속 글귀다. 노력하고 있다면 하루하루의 괴로움에 흔들리지 .. 2019. 11. 10.
#75 독자에서 저자로 가는 방법 글쓰기-> 독서-> 토론-> 글쓰기 우리 모임은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 하나의 목표로 3개월간 1주 1권 프로젝트를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서평을 작성했다. 그냥 글의 나열이 아닌, 잘 팔리는 글 쓰는 법을 적용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담았다. (이때 죽는 줄 알았다...) 3개월 후 모임을 이어가길 바랬던 사람들끼리 모여 4개월 동안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본래의 의미는 퇴색했고 글쓰기보다 독서와 토론이 중점 되었다. 나 또한 글쓰기보다 독서와 토론 속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고 사람을 알아가는 매력에 빠졌다. 하지만 우리는 글쓰기를 위해 만난 사람들. 모임을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체성(구심점)을 찾고자 이 다음 토론도서로 채택이 되.. 2019. 11. 4.
#74 귀로 만난 그리스인 조르바 모임을 통해 다시 고전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발해고는 나에게 수면제) 책이란 것은 저자의 생각과 그 시대의 상황이 담아있기 때문인 건지 ebook으로 책을 읽어서인지 나의 두 눈에 는 너무나도 지루한 책이었다. 그래서 다른 책을 읽으며 미루기도 하고, youtube의 줄거리를 파악해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리스인 조르바 책을 낭독하는 영상을 발견했다. 아 이거다! 누군지 모르지만 나이가 있어 보이는 말투의 억양고 속도가 귀에 쏙 들어오기 시작했다. 책의 시작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들려오는 느낌으로 난생 처음 귀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https://youtu.be/D11 cfgl_Lcc '나'라는 화자가 그리스인 조르바를 관찰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를 가지.. 2019. 10. 26.
#73 서비스직이 힘든 이유, 매스커레이드 호텔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로 거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1년만.. 그동안 너무 자기 계발과 전문서적(글쓰기 관련)만 읽은 것 같아서 나를 위한 힐링 및 몰입 시간을 가졌다. 독특한 암호를 남긴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암호를 해독한 경찰은 4번째 살인사건 장소가 '매스커레이드 호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인을 잡기 위해 호텔의 협력을 통해 잡임 수사를 시작한다. 모든 것을 의심하고 날카로운 눈초리로 보아야 하는 경찰과 손님은 왕으로 부드럽고 편안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호텔리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은 살인사건이라는 한 개의 주제로 대립하고 협력하는 심리적인 묘사로, 이야기를 고조시킨다. (이 책의 가장 매력 포인트다!) 또한 호텔리어의 특성상 만날 수 있는 .. 2019. 10. 15.
#72 의무교육 12년을 해도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2년(+토익공부 4개월)의 영어공부시간을 확인하면 1만 시간을 넘겼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영어가 어렵고 못한다. 이런 나를 돌아보면 참 재미있게도 영어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던 것은 12년의 교육보다 토익공부 4개월 때가 가장 컸다. 그 이유는 뭘까? 수치된 목표와 달성기간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최고의 선생님들의 강의와 매일 한계적인 숙제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에서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의식적인 연습이란 무엇일까? 효과적인 훈련기법이 수립되어있는 기술을 자신의 한계치를 넘을 때까지 구체적이고 신중한 목표로 도전 및 피드백하며, 스스로를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교육계로 치면 이미 효과적인 기술 연마 방법이 있고 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생들.. 2019. 9. 1.
#71 많이 경험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하는 이유 "연예인 스캔들 터지면 정치에서 무슨 일 터진 거야." 실검 1위가 스캔들이면 나도 모르게 정치뉴스를 찾는다. 무슨 일 터진 건데 숨기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병과 쉽게 사람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소재가 연예인이니까!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뉴스를 접하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그리고 말도 나누어 본 적 없거나 얼굴만 아는 인플루언서의 말을 조금 더 신뢰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부의 신뢰가 사라진 것이 아닌 개인으로 이동하는 시대 도림과 앞으로 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책 을 만났다. 신뢰이동에서 여러가지 신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한 이야기에 대해 풀며 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지인 추천의 늪 우리는 살면서 여럿사..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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