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부자 되기
30대 억만장자가 되었다는 저자가 자신만의 방법론을 펼친 '부의 추월차선'이다. 2011년에 첫 발행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은 책이지만, 대체로 익숙한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그래서 충격적이고 놀랍지도 않았다. 당연한 것들을 연설한 느낌의 말로 느껴졌다. (물론 좋은 말들 연설)
부자가 되는 공식에는 지도, 차량, 길(재정적 진로), 속도라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로 향하는 지도이다. 지도에는 크게 인도, 서행 차선, 추월차선이 있다.
- 인도 : 가난
- 서행차선 : 평범한 삶
- 추월차선 : 부
이 지도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내가 어느 지도에 있는지는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인도 : 재무적 목적지 X, 무계획, 돈 관리 능력 X
- 서행 차선 : 저소비, 저축, 단일 수입, 소확행 , 직업을 위한 공부
- 추월차선 : 사업, 빠른 실행 ,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인 영향력, 나를 위한 공부
여기 키워드 중 나에게 맞는 키워드를 찾으면 그곳이 나의 지도이다. 나의 경우는 서행 차선에 서있다. 저소비, 저축 흔히 말하는 경제서적의 내용들이다. 이미 익숙하게 듣고 읽은 나는 자연스럽게(?) 체적 된 서행 차선을 걷고 있다. 물론 추월차선에 오르기 위해서 이전부터 나만의 소소한 사업들에 시도를 해보고 있다. (잘 안돼서 문제지만)
그러면 나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실행력이다. 내가 주로 하고 싶은 것들을 살펴보면 주로 '콘텐츠'인데 이것을 나만의 브랜드로 브랜딩 하는 능력 및 실행 더 나아가 지속하는 힘이 부족하다. 즉, 나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 본인이 본인을 통제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다. 슬프게도 인간의 망각의 존재라서 작심삼일처럼 며칠은 열심히 하다가 흐지부지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이런 책을 읽어서 다시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나에게는 이 책은 딱 그 정도 다시 열기를 채워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결론.
나만의 브랜딩 수업 듣기
꾸준히 실행할 프로세스 만들기
훗날 나는 부의 추월차선에 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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