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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84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짠순이의 마음 재부팅

by iwantfree 2020. 12. 30.

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공부

오랜만에 짠테크관련된 책을 읽었다. 그동안 '티끌 모아 태산'을 무시한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며, 요즘 소식을 얻어보기로 했다. 블로그, 강의, 유튜버로 자신만의 머니트리(=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남편의 월급만큼 돈을 버는 저자의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특히, 내가 알고있는 지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정보는 없음에도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그동안 잊어버린 또는 저자처럼 월급을 만들만한 수익을 만들지 못한 '이유'도 배울 수 있었다.

 

 

 

1. 내가 정한 기간내 일을 끝내는 훈련:: 사업가 마음

생각해보면 정해진 목표가 있지만 그걸 매일매일 기간내에 끝내는 일을 해본적이 없다. 이건 '일'이 아니니까 조금더 가벼운 마음으로 해둔것같다. 마치 학교의 과제처럼, 회사의 프로젝트 일처럼 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나는 사업을 한다는 마음'이 없었다. 즉, 나는 회사처럼 나의 부수입을 만드는 일을 '체계화'를 해보지 않았다. 학교와 회사의 일을 모두 기한과 프로세스가 잡혀있는데 나 혼자 하는 이일은 너무 가벼운 마음을 잡고 했던것 같다. 가벼운 만큼 습관을 만들어도 금방 지워졌고 지속하지 못했다. 내가 사장이 되고 나만의 꿈을 기획하는 사업가가 되어보자! 마음을 먹은 순간 나는 시계를 바라보았다.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을 하는 회사를 만들까? 이 회사의 방향은 무엇이지? 그러면 이 회사를 꾸준히 운영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시작하지? 일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준비해야지.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마음하나 바꾸었을뿐인데 하루가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2. 롱런이 승리자

사업가의 마음으로 나는 이회사를 오래 운영하고 싶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이 험한 세상 살아남은게 어디야'라며, 지속하다보면 최종적으로 남아있는자가 승리할 것이다. 꾸준히 배우고 공부하며, 나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글을 끄적일 것이다. 

 

 

 

 

그외 마음에 들었던 글귀들

#1. 내이야기 하는 것 같은 문장

무엇을 배우느냐의 기준은 돈이었다. 돈이 되는 것만 골라 배웠다. 돈으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일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2 같은 생각이라는 문장

세상에 돈을 버는 방식은 다양하다

 

#3 공감이 가는 문장(직장인 16년을 안쓰고 저축해야 집을 살 수 있다by최근뉴스)

많은 사람이 멀쩡한 아파트에서 살기 때문에 자신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중산층이라고 착각한다. 실상은 갚아야할 대출, 빛 30년치가 되어 매달 이자를 내며 살고 있으면서 말이다.

 

#4 화살을 맞은 문장

만약 당신이 게으르다면, 솔직해져라. 당신이 게으른게 아니라 믿을 구석이 있는거라고. 정말 믿을게 하나도 없는데 게으르다면 정신차려야한다.

 

 

짠순이들의 생각은 비슷하나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공감과 반성을 하는 글귀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사업'하는 마음으로 한다는 것이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제 나의 회사를 열심히 꾸려나가 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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