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가 취미는 아니지만 습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서을 읽는 사람의 야이기가 궁금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책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중급자가 초급자에게 전하는 조언
작가는 CFA 시험에 떨어지고 워홀을 떠나 영어독서에 눈을 띄게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느꼈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자신의 독서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특히 이것이 정답이 아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나의 방법을 설명하며 자신의 맞는 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라고 합니다.
한줄할말 :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더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게 핵심입니다.
저또한 작가처럼 시험(저는 토익), 100LS등을 하면서 영어가 실증이 나기도 했지만 다시 시작하고 지속하지 못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그러다가 현재 정착한게 원서읽기 입니다.
저의 공부법
하루 5분만 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다
영어단어를 굳이 외울 필요는 없어 (눈으로 익숙해지자)
그덕일까요? 현재 3달째 원서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저자의 방법과는 다릅니다. 저자는 영엉사전을 보면서 책을 읽지만 저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문장을 필사하면서 책을 읽습니다. 제가 읽는게 조금더 느리죠. 하지만 쓰다보면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고, 기록하는 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다만 이 책을 통해서는 정보를 얻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공부론이라기 보다는 응원론 같은 책이기 때문이죠.
좋은 말들 필사한 노트.
영어독서 슬럼프일 때 보면 좋아요.
○ 외국어니까 안 들리는 게 맞는 거고, 읽히지 않는게 당연한다.
○ 방법 하나한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 실패한 독서란 없습니다. 우리가 책읽기를 멈추지만 않는다면 많이 이해했건, 적게 이해했건 우리의 자산으로 모두 남는 것입니다.
꾸준히 하는 것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는 사실 잊지말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ps.오류 발견
전자책8% 파란점으로 폰트 작은 글씨 두번째 줄 [위해a서]라고 되어있다. 전자책이 글짜 인식에서 문제인지 원래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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