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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86 주식 할거야? 그럼 이정도는 해야해! <주식하는 마음>

by iwantfree 2021. 3. 16.
주식, 모두가 도전하는 그 곳

작년 3월쯤 코로나가 터지자 20살부터 관심이 있었던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소액으로 시작해서 나름대로 수익을 얻기도 하고 잃어보기도 하면서 나만의 기준을 잡아갔다. 그러던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빠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식어갈 찰나 독서모임에서 <주식하는 마음>이란 책을 주제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식을 하지 마라고 말하는 책이에요"  by 독서 추천자 

 

주식 하지 말라고 말하는, 주식하는 마음

주식 투자는 결국 마음이다. 

주식의 매수와 매매도 결국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일고 본인이 실전 투자하며서 겪었던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총 4개의 파트로 되어있으며 Part1,2를 읽으며 공감도 하고 정말 좋은 내용이 들어있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뒤로 갈 수록 이해가 어렵고 한글이지만 한글이 아닌 느낌들을 받았다. 주린이들에게 주식책은 이러하다. 그럼에도 나의 수준에서도 배운것들이 있다.

 

1. 기록하고 분석하기
2. 나만의 기준을 확립하기
3. 의사결정은 전날하기 (장중 좋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시간압박)
4. 현문현답

 

이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것은 현문현답이다.  예를 들어 내가 산 A라는 주식이 떨어졌다. 이때 고민을 한다 팔까?말까? 그러다가 손실이 아까워 꾸준히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오를꺼라고 방치를 한곤한다.  정말 오를 수도 있지만 내려갈 수도 있다. (신에게 맡긴 운명) 이때 나에게는 이런 질문을 했어야했다. '내가 처음 이 회사에서 주식을 왜 샀지?'  분명 우리는 주식을 살때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가 현재의 상황에서도 존재한다면 유지이고 아니라면 팔아야한다. 이처럼 우리의 행동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에는 마음이 동했을 것이다. 단순히 이 주식을 팔아야할까? 말아야할까라는 자문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우문현답을 할정도로 나는 똑똑한 머리가 아니란 사실도.

이외도 당연하겠지만 사람마다 주식 스타일은 다르다. 기록하고 분석하며 스스로 여러번 시행했을때, 나에게 맞는 원칙이 생기고 그것이 기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사실 내가 깨달은것은 주식의 가장 기본이다. 진정 초과수익을 바란다면 Part3,4의 수학적 분석 및 생각들 수준으로 올라서야한다. 생각보다 더 많이 어렵다. 그래서 추천자가 주식을 포기하라고 말하는 책이라고 추천한게 아닐까? 그럼에도 저금리 시대 에서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한 방법 중 '주식'은 나름 쓸모있다. 경제공부도 되고, 세상을 향한 빗장도 열 수 있으니 그냥 내 수준에서 버겁지만 않게 공부를 해보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으로써의 생존법이 아닐까 싶다.

 

 

 

느려도 천천히 간다면

통장이란걸 처음 알았을때도 은행권 홈페이지에 적힌 예금, 적금, 금리라는 용어들도 버거운 시절이 있었다. 그처럼 천천히 놓치않고 이책 저책 읽어보고 실제로 투자도 꾸준히 한다면 어느덧 주식이라는 책에 대한 이해도 조금은 올라갈 날이 올것이다.

 

그때까지 거북이처럼 한걸음. 한걸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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