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
재테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읽었거나, 이름을 많이 들어 본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토론을 위하여 최근에 읽게 되었다. 20년 개정판으로 20년 동안 살아 받고 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책은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책은 총 8 챕터가 있으며 이중 3개의 챕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챕터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처음 제목을 읽었을 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솔직히 자본주의 사회 '돈' 때문에 일하지 않나? 돈이 주는 제약이 많기 때문에 자본주의에서 돈이라는 것은 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그러면 어떻게 일하는 건지 읽어보았다. 부자들은 자산을 통해 수입을 낸다. 주식이면 주식차익, 배당금일 수 있고 부동산이라면 월세, 반전세(반월세), 전세를 들 수 있다. 가진 자들의 말이라고 무시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들이 만들어 놓은 법칙에 들어가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소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난 수입으로 이어지는 자산이 없지만 꾸준히 쌓아간다면 그들과 닮은 포트폴리오를 이루고 있지 않을까?
챕터 2. 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당연히 알아야지. 이건 당연한 거라 말하지 말자.
챕터 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사업. 난 사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이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는 굳이 '사업'이라는 것이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본인의 자산을 형성하는 모든 것들이 '사업' 속한다. 그리고 자산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들이 나열되어있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이것들 늘리면서 자신의 수입이 '월급'을 이길 정도로 안정적인 형태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라는 응원을 해준다. 그렇다고 본업에 불충실하라는 것은 아니다. 본업에서 받은 돈이 있어야 이런 곳에 투자를 할 수 있기에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응원한다.
챕터 3개를 읽으며, 위의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그려 나의 현금흐름표를 파악해보았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구조로 아직 자산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순간 한 가지 바뀐 것이 있다.
어떻게 하면 자산을 늘릴 수 있을까?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나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이다. 매일 1회라도 자산 UP을 할 수 있는 활동을 할 것이 나라는 작은 회사의 프로젝트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챕터 3개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남은 챕터들은 토론이 끝나면 생각을 정리해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그동안 소소한 나의 자산들이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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