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토익학원 추천] 종로YBM 8월 미친토익 600반 수강 간단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게 글을 끄적이네요..(그동안 독서 예약 ㅎㅎ)

독서 후기가 올라가는 동안 저는 종로YBM토익학원에서 미친토익 수업을 들었습니다. 8월에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해요.

한때 영포였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단어 몇가지만 알정도로 영어에 대한 12년의 공부기억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토익을 할때 너무 못하니까 부끄럽고 겁나고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못하면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해야하는데 마음은 아는데 행동으로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ㅠㅠㅠ

그래서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공부를 하기위해 지인추천 미친토익1을 듣게 되었어요!

YBM미친토익은 어마마한 숙제 및 노비도장을 찍게 한다는 소문을 들으며 걱정된 마음을 가지고 첫수업을 들어러 갔어요. 20-30분전에 갔는데 어마마한 줄이 있는 걸보고 한번 놀라고 숙제량에 놀랐죠(지금 생각하면 첫날은 엄청 적었는데..ㅋㅋㅋ) 그리고 첫날에는 실력테스트를 해요! 저는 역시나RC,LC 탈탈 털리고 안쌤이 많이 틀린애들에게 들으라고 하는 왕기초적인 8품사, 5형식 특강 들었어요. 이때 품사랑 형식에 대해 틀을 잡고 본격적으로 T0부정사, 동명사, 분사, 분사구문, 전치사, 접속사 등에 대한 수업을 들어습니다.

RC,LC 모두해서 약 2시간 30분정도 수업을 해요. 수업시간에는 안쌤,최쌤이 너무 말을 재미있고 귀에 쏙쏙들어오게 잘해주셔서 잘 기억에 남아요. 확실히 잘하는 선생님들이시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할때 버거우면 카페에서 질문을 할 수도 있죠! ㅎㅎ. 숙제는 단어, RC,LC문제풀기가 있는데 문제푸는데 저는 총8시간 정도 걸려요. 단어를 추가하면 더 걸리겠죠? 근데 이것도 그날그날 내주는 양에 따라 달라요. 정말 미친토익이름그래도 숙제를 내준다고 생각하고 토익만 할 생각으로 해야합니다.

본수업 말고도 미토는 RC스터디와 선착순특강을 진행합니다. 2개다 선택인데 저는 어짜피 수강비도 냈으니까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스터디로 들었어요. 스터디는 시간별로 나뉘고 왕기초반,일반이 있는데 저는 부족하니까 왕기초반을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왕기초의 스터디 경우, 부가적으로 하는것이 아닌 복습위주의 수업이라서 아주 버겁지는 않았어요. 단어 누적시험이 있어서 그부분 버거운것 말고는 없어요. 그외에 수업내용을 다시 복습을 하면서 T0부정사, 동명사, 전치사,접속사 등을 돌아보고 내가 정말 부족하구나 더 열심히해야지를 피드백 할 수 있었어요.

특강의 경우, 8월에는 모의고사 특강만 있었어요. 토요일마다 시험을 쳣는데 일단 성적은 낮아요.ㅎㅎ 신발사이즈 보다는 높지만.. 매주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노력 덕분인지 조금씩 지문을 읽게되고 작은 단어가 들리게되고 영어가 아주 낯설지않고 조~금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여전히 제옆에 앉는 여러분들보다 못하긴 하지만 저와 비교했을때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