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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39 엄마표 영어그림책의 기적

by iwantfree 2017. 9. 4.


영어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관련돤 책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 중에서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가 1년 반 만에 해리포터를 읽기까지의 힘을 만들어준 영어그림책의 기적이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꽃님이와 꽃봉이의 어머니인 전은주 (꽃님에미)님이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1년 반동안 3500권의 영어 그림책의 기적을 맛보고 자신만의 이야기 스토리를 책으로 풀었습니다. 과거 방송작가였던 분이라서인지 글을 쓰는 스토리가 읽기편해서 재미있어요. 다만 내용이 영어책의 소개와 겪었던일을 반복적인 구조라서 조금은 지루해질때가 있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알지못했던 표현을 만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삽입된 그림책의 다채로운 그림도 한몫을 하면서 왜 영어책을 읽어야 좋은지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은것은 영어가 즐거운것이고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는 저자의 자세와 마인드입니다. 사실 10년넘게 영어교육을 배우며 살아왔지만 영어를 좋아하지도 친근해하지도 않거든요. 어린나이에 학원을 다니며 영어란 저에게 큰 벽이자 외계어였는데 꽃님이와 꽃봉이는 즐겁게 배워가는 이야기들이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가볍운 한줄 두줄의 그림책으로 영어를 배우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영미권의 문화,농담등을 배울 수도 있다는 점도 매력있어서 가끔 도서관에서 추천100권 뿐만아니라 다른 그림책도 빌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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