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간 : 6월 4일(목)~6월 9일(화) 총 6일간의 이야기


6월 4일(목) 학습 복습의 날
그동안 외웠던 히라가나 가타카나의 부족한 부분을 재 복습했어요. 눈으로도 익히고 손으로 익히고 그 덕에 나에게 어떤 글자들이 낯설어서 익히지 못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6월 8일 (월) 학습 は 행
はひふへほ
ハヒフヘホ
하히후헤호
は 행은 히라가나는 참 쉬웠어요. 가타카나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연상 기억법으로 외었습니다.
ハ는 '하하하' 웃고 있는 사람의 수염
ヒ는 일본어 커피란 단어가 익숙해서 그 단어를 연상
フ 도 일 번 오로 훌라후프 단어를 연상
ホ는 그냥 암기(연상될만한 게 없네요. 허수아비만 생각남!)
이렇게 여러 방법을 혼재해서 외웠어요. 그리고 공부를 혼자 하다 보면 아웃풋이 없어서 힘든데 블로그 글을 쓰면서 다시 복습(아웃풋)을 해서 좋은 것도 추천합니다!
ps. 하히후헤호 -세균맨의 명대사

6월 9일(화) 학습 ま 행
まみむめも
マミムメモ
마미무메모
ま 행부터는 히라가나도 가타카나도 눈에 잘 안 익더라고요. 고등학생 때도 그러더니 지금도 낯선 너란 녀석. 그래도 열심히 글을 씁니다. 주로 헷갈리는 건 みむめ였어요. 사실 읽으라고 하면 잘 읽히는데 쓰는 게 어려운 단어라서 노가다만 답이었습니다. 누적 공부로 계속 노가다 예정. 히라가나는 다 낯설다. 진짜 연상법으로 할만한 것도 없고 비슷한 단어가 앞 뒤로 있어서 더 어려웠어요! 진짜 하다 하다가 メ(메)는 '바람의 검신' 히무라 켄신의 얼굴에는 メ라고 상상하면서 외웠다니까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한주는 복습과 소량의 공부박에 못했어요. 6일 중 3일밖에 공부를 못하다니 다시 반성(학습률 50%)
저는 주로 금토일이라는 오히려 여유로운 시간에 해이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공부하는 규칙적인 습관을 체계화하려고 합니다. 조금 더 의지를 가지고 블로그에 글이 풍성하게 써질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그러면 이번 주 기록도 끝-! 다음에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마스터(?)하는 기록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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