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올라가고, 내 돈은 그대로 어쩌면 아래로
먹고 살기 힘든 세상, 최대한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집 안에서 채소를 키우기로 했어요. 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키우는 것들 중 초보자용으로 대파, 콩나물, 토마토, 그외 향신료(로즈마리, 바질)가 있습니다. 그 중 초보자에게도 쉬운 <대파키우기>를 도전!!
사실은 흙이 안필요한 수경재배라서 가장 끌렸습니다.
집에서 대파 키우는 방법(수경재배)
1. 뿌리가 잠길정도로 물을 담는다
2. 하루 2회정도 물을 교체한다 (안그럼 썩음&악취)
동네마트에는 싱싱한 대파가 없어서, 다들 삐쩍 마르고 건조된 뿌리라서 대형마트에서 사온 대파예요. 요즘 대파들은 개종된거라서, 5회정도 사용할 수있다고 해요. 그다음엔 생존력이 없다고 합니다.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제가 해보겠습니다.
참고용, 우리마을 대파시세 2021년 3월버전
전통시장 1단 5500원(뿌리 건조됨)
대형마트 1단 6980원(750g)
그외의 대파들은 다 손질했어요!
눈물 콧물ㅠㅠ
집에 식빵이 있었다면 물고 했을텐데 없어서 못했네요 크응-!
파손질, 고추손질, 마늘손질등 손질파티 하고 보니가 대파가 조금 올라와있어요.
2시간도 안되서 벌써 자라기 시작하는 대파
마음에 듭니다.
쭉쭉 성장시켜 식비절약을 해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