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사진 #11] 4개월 방치 후 스톡 사진 수익 확인하기
4월 정산을 마지막으로 5~8월 동안 스톡 사진을 올리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어요. 이유는 저의 나태함으로 반성을 하면서 오랜만에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수익'이라는 게 생겼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했고 그저 올려두었을 뿐인데 수익이 이야기를 통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 또는 쌓아두면 수익이 생기는 장기적 관점으로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돌아왔습니다.
- 크라우드픽 : 6건( 건당 350원)
- 셔터스톡 : 1건 (0.10 달러)
총 수익은 약 2,200원입니다. 적죠? 하지만 스톡 사진을 올리면서 바랬던 '셔터스톡'의 수익이 페이지가 나에게도 열리고 수익이란 게 생기는구나 싶었어 기뻤어요. 참고로 제가 올린 사진은 편차가 있지만 셔터스톡 약 106개, 크라우드픽은 약 170개 정도 되어서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에요. (카메라를 들고나가지 않은 나란 블로거)
그럼에도 사진을 올리고 기다리면 언젠가 수익이 난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월마다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올린다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겠지만 사진 기술 부족한 사람도 질과 타이밍이 아닌 양과 노력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근데 나태하게 보냈죠. 그런데 입금 전후가 다르다는 말처럼, 수익이라는 결과를 처음 보니까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기더라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가지는 힘이 큽니다ㅎㅎ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한 건 '크라우드픽 공모전'입니다. 간단하게 질이 아닌 '자료'적인 측면에서 원하는 공모전이라서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소형객체공모전에 일단 사진을 50장 넘게 질렀어요. 이중에 몇% 가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결과는 공모전 심사 끝나고 돌아올것 같아요. 그때까지 오늘부터 열심히 찍어서 사진 등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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