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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8. 메모 습관의 힘에서 배운 메모와 습관형성의 중요성

by iwantfree 2017. 6. 26.



메모하는 습관이 좋다! 좋다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지만 왜 좋은거야? 라는 메모를 통한 결과로 성공한 사람들을 주변에허 보지 못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 모두 메모하는 습관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나마 메모 중독으로 EXID 하니가 렌즈 광고 모델을 지속했다라는 소문을 들은 정도이지요. 그래서 왜 메모를 해야하는거야? 라는 의문을 풀기위해 ' 메모 습관의 힘' 을 읽어 보았습니다.





메모 습관의 힘은 뭐랄까? 심리학 책을 함께 읽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심리학을 알고 싶지만 어려운 존재인데 이 책에서 메모가 아닌 심리학의 흥미를 이끌었을정도로 초반의 심리학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예를 들면 열등감이란 아들러 개인의 심리학에서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월하게 되는것이며, 여기서 우월은 열등감의 보상이고 선천적인 욕구입니다.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싶은 심리학 여기서 나온건 아닐까요? 우월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잘하고 잘되고 싶은 마음은 같으니까요. 


그리고 느낌표만 있는 삶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을 울려습니다. 느낌표만 있는 삶이란 타인의 창작물을 소비하는 삶이죠. 저도 타인의 창작물( 도서, 영화, 드라마, 예능, 강의 등등)의 이야기에 감탄하고 놀라는 삶을 살고 있어요. 그것에 왜 마음이 울렸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요즘 창작의 욕구가 솟아오르지만 실현을 못하는 사람이라서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있어서 마음 한구석이 공허하고 멍을 때리고 싶은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담론'의 인간의 정체성은 소비가 아니라 생산에서 형성된다는 말이 마음에 박히면서 다시 창작 그러니까 예전에 메모에서 끄적였던 일들을 정리해서 작은 나만의 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메모 습관의 힘이란 메모(정보)가 애버노트, 마인드맵, 구글 킵, 수기적 메모 등을 통해서 글쓰기라는 지식이되고 왜라는 의문, 자신의 생각, 경험, 통찰들이 충돌해서 하나의 책과 나의 머리속에 지혜를 만들어주는 방법에 대해이야기를 해서 글을 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같아요. 메모자체라는 것은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이니까 특벌한 비법이 아닌 그 메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힘을 만드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으면 좋은 도서 같아요. 



한편, 저는 저자와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자는 바인더 노트가 메모를 하기에 좋지 않은 노트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유는 4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바인더를 3년 넘께 사용을 하다보니 여기의 문제점이 저의눈에는 문제점으로 보지이지 않고 이부분은 파일을 양식화해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돌리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제 방식대로 메모를 할 생각입니다.


같은 지식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자기색으로 각색화가 어느 정도 있으니까요. 단, 본질의 기능을 해치지 않고 효율을 볼 수 있어야겠지만요. 그래서 이 글을 쓰는 하루동안 마인드맵 어플을 깔아서 실험도 해보고 메모의 세분화(아이디어, 블로그, 독서, 일기 등등)으로 양식화를 현재 진행형으로 구상중이랍니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나에게 적용하는 것이 진정한 독서. 오늘도 책 한권을 냠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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