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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오늘부터 뉴스공부

서서히 사라지는 종이통장 감축 단계별 이야기

by iwantfree 2017. 6. 29.

서서히 사라지는 종이통장 감축 

 단계별 이야기

 


금융감독원에서 종이통장 감축 계획을 지난 2015년 7월에 발표했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스마트폰이라는 온라인 세상이 열리면서 은행 창구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드는 편리성, 신속성을 널리 퍼트리려는 점도 있지만 은행이라는 기업의 비용절감을 위해서 시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이통장이 일종의 서비스처럼 제공 되고 있지만 은행의 입장에서는 통장을 만들기 위해 원가, 인건비, 관리비가 들어가면서 몇억이라는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제 더 나은 방법으로 바꾸기 위한 단계를 현재진행형으로 하고 있죠.


 

 

현재는 1단계인 2017년 8월까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고객에게 은행이 자율적으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9월 이후부터는 스마트폰 뱅킹의 수수료 우대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미리 필요한 온라인 계좌를 만들 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몇 달 안남은 2단계는 9월부터 시행되며 2020년 8월가지 진행됩니다. 이때는 신규계좌를 개설할 땐 원칙적으로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60세 이나 고객이 종이통장을 희망 할 경우는 예외입니다. 60세 이상이여도 본인 스스로 종이통장 미 발행을 선택하면 금리 및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에 취약한 60세 이상의  경우 희망할경우 예외로 두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분들의 디지털의 장점을 얻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창구 이용자는 예금, 환전, 계좌이체 모든 곳에서 디지털보다 몇 만원 단위로 손해도 보고있기때문에 이 분들이 디지털(온라인)에 친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의 마련이 필요할것같아요. 처음이 어렵지만 꾸준히하면 손에 익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마지막인 3단계는 2020년 9월 이후로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신규로 계좌를 계설할 때 종이통장을 만들면 은행이 자율적으로 발행 원가 일부를 고객에게 부과합니다. 그 금액은 최소 5천원에서 최고 1만 8천원 까지 내야 통장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단, 60세 이상이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기존 고객이 갱신 발급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고 합니다.

 

 

종이통장이 서서히 사라지는 구나라고 그냥 지나쳐 가듯 생각을 했는데 종이통장에 관련된 신문을 보면서 몇 달 안남은 지금 온라인계좌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도 만들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스마트폰뱅킹에 대해서도 손 꼭 잡고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일본보다 조금 느리게 종이통장이 사라지는 흐름인데 미리 앞서간 나라들의 경제상황을 공부해보면 앞의 흐름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중에 관련된 책을 찾아서 더 공부를 해야겠어요! 


공부는 끝이 없고 20대 최고의 재테크는 자기계발이라는 말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조금씩 키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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