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하면 기본중의 기본 '가계부'이죠?
재테크라는 것을 접한것은 대학교1학년때 '요니나님'의 '대학생 재테크'를 읽고 였습니다. 이것저것 20대 재테크 통장도 만들고 블로그에 올려진 요니나님의 가계부 양식을 ABC가계부책의 양식과 합성해서 수기로 거의 3년 넘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종이의 무게와 월마다 계산하는 것이 귀찮아졌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든것이 '구글 스프레드시트' 입니다. 구글의 문서는 PC, 모바일로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6월쯤 부터 열심히 기존에 쓰던 양식을 엑셀을 화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삽입을 했습니다. 단, 복붙이 잘 안되므로 수식하나하나 섞어야하는 점이 조금 귀찮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파일을 만들고 파일에서 내PC업로드를 열기 하면 되더라고요.T_T 머리나쁘면 손이 고생하는 겁니다.
위의 글에서도 이야기했듯 항목별로 분류를 해서 내가 주로 사용하는 부분의 소비패턴 및 불필요한 소비, 적절한 카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번에 조금더 업데이트를 했어요.
첫번째 식비를 식비/외식으로 나누었습니다. 식비는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는 요리 재료를 사거나, 편의점에서 먹는 간단한 1끼입니다. 외식의 경우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도 굳이 밖에서 먹거나 배달해 먹는 경우를 말합니다. 2가지로 분류함으로 외식을 줄이자는 목표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두번째 예산을 짜기입니다. 항목별 지출옆에 지난월(3개월치)를 비교해서 예산금액을 산정했습니다. 그리고 예산-항목별지출=남은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했습니다.
참고로 항목별 지출을 하기위해서는 위의 수식을 삽입하면 됩니다.
=SUMIF($B$3:$B$80,K3,$I$3:$I$80)
노란색은 항목 $으로 시작부터 끝 고정을 했습니다. 가계부가 어느정도 될지 모르기때문에 30~40정도 쭉 드래그하면 좋아요. 파란색은 실지출액으로 노란색과 동일합니다. 보라색은 항목별 지출을 구별하기위한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노란색 드레그와 파란색 드래그에 항목과 돈이 되어있어서도 어느부분에 항목의 돈을 구별해야해?라고 물는것을 답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라색 부분은 키워드를 바꾸면 식비, 외식, 생활용품 무엇이든 항목별로 지출을 알 수 있습니다. 단, 노란색 드래그 항목이름을 확실히 해야 돈 계산이 잘 되겠죠?
저는 월별로 총자산(부채포함)을 계산합니다. 1월부터 7월까지 야금야금 금액이 상승한 앞자리 숫자를 볼 수 있죠?
저는 직업없는데도 ㅋㅋㅋㅋ짜잘한 부수입(애드센스, 앱테크 기타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이벤트,앱테크를 활용해 지출을 하되 알뜰하게 할인, 무지출로 활용합니다. 또한 소비패턴을 통해 최대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현상황을 유지 하는 것이 아닌 야금야금 상승시키고 있어요. 이런걸 보면 또 뿌듯하고 증감의 이유도 적으면서 스스로를 피드백하면 다음달에는 더 열심히 달릴 마음가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PC와 모바일 사용이가능한 어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가입이가능하고 기존에 본인이가지고 있는 양식에 파일을 업로드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모바일에서 드래그가 안되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러면 8월 마지막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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