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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60 스트레스 마음먹기 나름!

by iwantfree 2019. 5. 25.

 

씽큐베이션에서 다음 읽을 책이 <스트레스의 힘>이라는 사실이 반가웠다. 왜냐하면 지난 6개월 동안 심사업무 및 기존 업무를 병행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불면증, 머리 찡함 등의 고통이 밀려왔다. 그리고 다쳐서 또는 아파서 불가피한 이유로 회사를 며칠 동안 쉬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지? 스트레스가 주는 에너지를 힘으로 만든다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책을 읽었다.

 

나에게 (업무)스트레스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바꾸려고 하는 고통 속에 일어나는 것, 내가 그만큼 업무에 신경을 쓰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서 오는 '열심히 하는 자'들에게만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열심히 하다 보니 발생하는 긍정적인 산물이지만, 내 몸이 망가지고 힘들어 나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되도록이면 받고 싶지 않은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나에게 스트레스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실험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로 재시해 준다. 

 

 

 

 

미국의 청소부들의 마인드 전환, 플라시보, 위약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보며 저렇게 바뀔 수 있구나 싶으면서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생각의 전환, 스트레스 사고의식의 중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가장 많이 받는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고민을 해보았다.

 

갑작스러운 변수로 인하여, 계획된 플래인에서 벗어나는 일

 

타업체와 협력해서 하는 일이 많다보니, 업체 대응이 늦어지거나, 일부러 전화를 돌리는 것, 잘못된 정보를 주어놓고 책임을 우리 부서가 받을 때, 타 부서의 잘못을 뒤처리하는 일, 타부서간 협력미비 등 다양한 일에서 발생된다. 어떻게 되면 순리대로 흘러갔으면 하는 나의 욕심에서 스트레스가 기반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일이 이상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어디서든 변수는 나올 수 있다. 변수를 대비하여 더 꼼꼼히 업무를 하다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든 문제는 해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휘몰아치는 감정을 쉽게 끊어내기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진 고정관념의 뿌리는 깊다. 어떻게 보면 꾸준히 생각을 전환하기 위해 나를 세뇌하고 경험해야한다.

1. 변수는 언제나 발생한다.

2. 스트레스를 받는 생각의 프레임을 전환하자.

3. 더 나아가 이러한 스트레스는 다음 제품을 할 때, 더 꼼꼼히 볼 수 있는 나의 업무능력을 키우는 경험이다.

이렇게 3단계로 생각을 전환하고, 스트레스받거나 문제 되었던 제품에 대한 이력을 리스트업 하면 나는 더 꼼꼼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업무에서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업무가 왔을 때, 문제가 생겼을 때도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각을 적다 보면 스트레스는 나의 스펙을 UP 시켜줄 고마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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