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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English

[완독] Charlotte's web 원서읽기 후기

by iwantfree 2021. 2. 15.

Charlotte's web 원서읽기 후기

원서 읽기 기간 : 20.12.12 ~ 21. 02. 14 (약 2달간)
모르는 단어 974개
페이지 수 : 184

 

약 2달간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쁘게도 스스로가 정한 공부방법에서 벗어나지 않고 꾸준히 해왔어요. 짝짝짝(자축) charlotte's web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거미와 돼지가 인격을 가질 경우 일어나는 삶의 시선과 거미의 생태계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곤충과 동물이 들어간 이야기는 성인이 되어서 잘 읽을 일이 없는데 이렇게 읽으니 왜 아이들이 곤충과 동물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글입니다.

 

다 읽은것은 너무 기쁜일인데 마음 한구석에는 '새로운 책'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새로운 책의 선정 및 그 책이 무료전자책에 있어야하기때문이죠.  그리고 하나 더!

 

 

charlotte's web의 모르는 단어가 있는 문장을 필사 했던 노트가 이 만큼 남았어요. 

꽤 많은 양이죠? 이걸 다 소모해야해요!

 

1. 이어서 다음 책과 사용한다.

2. 모르는 단어를 쭉 적어 놓는다.

 

2가지중 고민입니다. 책 제목마다 노트가 있는것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2번에 더 마음이 끌립니다. 다른 이유도 있어요.

 

바로 모르는 단어가 974개중 502개만 암기 되었거든요. 미암기된 472개를 손으로 한번씩이라도 적어서 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의 노트를 완성해보고 싶거든요. 근데 다음에 쓸 스프링 노트가 없어요. 바로 공부할려면 이 노트를 이어서 쓰는것도 나쁘지 않단 말이죠. 고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 대신 새로운 책 선정과 남은노트의 활용버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일 것같아요.

그래도 다 읽었으니 너무 기쁘네요. 내일 새로운 책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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