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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2

#75 독자에서 저자로 가는 방법 글쓰기-> 독서-> 토론-> 글쓰기 우리 모임은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 하나의 목표로 3개월간 1주 1권 프로젝트를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서평을 작성했다. 그냥 글의 나열이 아닌, 잘 팔리는 글 쓰는 법을 적용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담았다. (이때 죽는 줄 알았다...) 3개월 후 모임을 이어가길 바랬던 사람들끼리 모여 4개월 동안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토론을 진행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본래의 의미는 퇴색했고 글쓰기보다 독서와 토론이 중점 되었다. 나 또한 글쓰기보다 독서와 토론 속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고 사람을 알아가는 매력에 빠졌다. 하지만 우리는 글쓰기를 위해 만난 사람들. 모임을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체성(구심점)을 찾고자 이 다음 토론도서로 채택이 되.. 2019. 11. 4.
#56 공감 그리고 의문을 남긴 한국어 문법책 나는 글을 잘 쓰고 싶다. 나의 글쓰기는 일상생활에 노출된 언어의 정보로 구성된다. 쓰던 표현만 쓰게 되고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다. 글쓰기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씽큐 베이션(독서모임)에서 추천해준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를 읽었다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는 실제 노트가 아니다. 각 챕터별 예시/문제/정답으로 구성되어 책을 보면서 나의 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일종의 문제집과 같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마련인 은과 이의 차이, 고와 며의 차이, 므로와 으로의 차이, 로서와 로써의 차이, 생략, 호응 등의 세밀한 표현에 대해 풀이를 해준다. 읽다 보면 문법이 어떠한 의미를 담아서 글이 구성되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잘못된 표현/구성을 파악하는 눈을 기룰 수 있게 도와준다. 여러모로 ..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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