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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48 말의 품격, 언어가 가진 힘을 조심하자.

by iwantfree 2018. 3. 21.

   #48 말의 품격, 언어가 가진 힘을 조심하자.


말의 품격을 읽은 이유

오랜만에 집에 가니 '말의 품격'이란 책이 책장에 꽂혀있었다. 호기심에 책을 펼쳤을때 한문구를 보고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의 품격을 읽고 좋은점


누구나 말한마디로 상처를 받고 기뻐했던 적이 있을것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등 많은 명언으로도 알 수 있다.

이미 오래전 부터 중요한 사실 이였지만 여러 책의 자신만의 방식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 시도를 해도 오래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방법보다는 기본적인 이론같은 이야기로 공감으로 끌어가 부드럽게 풀어주는 점이 좋았다. 그 중 기억나는 몇가지를 끄적여 보았다.



 


갑질로 민감한 사회에서 필요한 마케팅.


서로를 조금만 존중하는 표현을 하면 얼마나 세상이 좋을지 보여줄 수 있다.

100% 서로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을 수는 없지만 '작은 몇마디'가 붙으면 언어는 부드러워진다. 




처음부터 잘 할려고 하는 우리들


우리 사회는 남보다 말을 잘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중독돼 있다.

나는 발표가 싫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 나가서 실력이 부족한 내모습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을 잘하는 것'이 매끄러운 표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준다. You tube를 보면 말을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모두 매끄러운 표현을 쓰지 않는다. 투박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한 표현을 쓰는 사람이 있다. '말을 잘하는 사라=매끄러운 표현, 화려한 입담'이라는 우리의 편견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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