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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오늘부터 뉴스공부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특판 상품 출시

by iwantfree 2018. 5. 29.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시중은행에서 특판 상품을 대거 출시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예대율 규제는 은행의 예금에 대한 대출금 비율을 100%이하로 관리하는 규정입니다. 은행의 가계대출 예대율 가중치를 상향(+15%)하고 기업대출은 하향(-15%) 조정하는 신예대율 규제가 발표되고 2020년 1월로 적용시점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내년 1월 시행예정이였지만 조율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신예대율 규제는 가계대출에 비중치를 많이 두므로 가계대출이 많은 은행권은 예대율 규제(100%이하)를 맞추기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즉, 가계대출의 비중을 은행권에서 줄이도록 하는 규제입니다. 이러한 규제발표는 가계 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계부채 문제를 철저히 관리하고자 하는 금융위원회의 의지가 보입니다.




반대로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은행권은 어떨까요?

예대율규제는 은행의 예금에 대한 대출금 비율의 100%이하로 관리하는 규정으로 어려운 가계대출을 조절하기보다 예금을 늘리기위한 방법을 실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우리가 좋아하는 <고금리 특판상품>출시입니다. 


국민은행-직장인 우대적금 연 3.3%

신한은행 연2.3% KBO리그 정기예금

우리은행 우리웰리치 100여행적금

우리은행 위비슈퍼주거래예금

하나은행 연2.2% 1년제 특별금리 정기예금

농협은행 연2.4% 올원뱅크 특판예금


이러한 특판의 노력으로 5대 은행은 올해 4월까지 30조원에 육박하는 예수금을 모았고 그사이 예대율 규제의 유예기간이 2020년까지 늘어나서(원래는 내년 1월 시행예정이였다.) 예대율 조절에 대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즉, 한동안 특별한 사정이 아닌이상 고금리 특판 상품 출시가 계속해서 나오길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는 결론이 생겼으므로 지금 목돈이 있다면 적금을 들어야지라는 생각을 한 오늘의 공부였습니다.



출처 : https://goo.gl/YWwuZB, https://goo.gl/Gq5WWM

※본글은 뉴스 내용 정리 및 저의 생각을 정리한 글 입니다.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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