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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English

다시 시작하는 영어공부, 원서 읽기 charlotte's web 1일차

by iwantfree 2020. 12. 12.

얼마전, <오늘하루도 걱정없이, 영어>라는 책을 읽었다. 영어라는게 언제나 내마음에 부채로 남아있어서인지 책을 읽을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2년전 토익공부도 하고 혼자 100ls도 도전했지만, 지속적인 공부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 이유는 지속할만한 흥미와 적성을 가지지 못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높은 목표를 꿈꾸었으며, 나아가는 느낌을 스스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하루도 걱정없이,영어>라는 책의 15가지 공부방법을 읽으며 '원서읽기'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책 읽는건 너무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이니까.


1. 원서정하기

나의 수준에 맞는 책을 찾아야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책에서는 옥스퍼드 북웜을 추천했지만 1권당 6~8천원으로 수십권을 다 읽으면 비용및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나는 미니멀리즘을 선호해서 물건이 많은게 싫다) 그래서 무료 전자책 사이트를 찾았다.

• ManyBooks
• ReadPrint
eBooks and Text Archives
• zlibrary

2019년 1월 1일 저작권이 풀린 1923년~1977년 사이의 창작물들을 손쉽게 만날 수있는 3번의 인터넷 아카이브를 택했다. 그리고 영국의 초등학생 독서책 추천 외국 사이트( http://naver.me/FoA30CXz)를 참고하여 책을 선정했다. 본 사이트에는 나이대별 추천 책에 대한 사진과 간략한 줄거리가 있어서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를 준다.

여러 책을 둘러 보는 중 나는 흥미로운 줄거리의 Charlotte's Web(200쪽)을 선택했다.



2. 공부방법

- 매일 할 수 있을 만큼 부담되지 않는 양
-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할 것
-단어노트 작성

단어, 단어의 뜻,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을 적는다. 첫날이라서 2쪽을 읽었는데 몇자 안되는 양에서 모르는 단어 및 숙어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로인해 뜻을 잘못 해석한 부분이 뜻을 알고 다시 읽었을때 느껴졌다.

13개의 모르는 단어는 네이버단어장에 등록을 해두고 단어노트가 없어도 어디서든 공부할 수있도록 준비해두었다. 거기다 퀴즈 및 뜻 또는 단어가리기 등 용이하게 할 수있는 면이 많아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다.

책 한권을 읽는데 하루 목표가 1~2쪽이기 때문에 최소100~200일이 걸릴것으로 추정이된다. 기분이 좋거나 그림파트가 많으면 더 빨리 될수도 있다. 그 사이 얼마나 모르는 문장이 나올것이며, 귀여운 살롯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기대가 된다.


ps. 본 포스팅은 영어공부기록 및 스스로에 대한 제제역할을 하기위해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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