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문해력(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공부를 할때도 똑같은 내용을 들어도 A는 수업을 이해하고 B는 이해를 못해서 그 사이에서 성적이 갈린다는 내용입니다. 즉, 문해력이 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그런데 단순히 성적만 관련있을까요? 저는 문해력이라는 것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모두가 처음 맞이하는 고통이라고 느꼈습니다. 첫 전공수업을 공부했을때 한국어지만 외계어로 느껴지던 경험, 돈 공부를 했을때 아리송한 용어들 등 새로운 분야를 도전할때 우리는 항상 그 문장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쉬운말로도 안적어놓고요.
저의 문해력의 깊은 장벽을 느낀 기억은 '돈공부'였습니다. 성인이 되기전 20년동안 적금과 예금을 저에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돈공부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죠. 학생은 공부만하면 된다는 인식만 존재했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그 시절엔 은행사이트의 적금과 예금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설명들이 이해가 안되었어요. 이처럼 성인이되어서 어느 정도 돈을 벌게되고 '돈'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진 지인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1권의 책을 추천했습니다.
바로 한국은행에서 만들어진 <경제금융용어 700선>입니다. 검색창을 통해 클릭을 하시면 손쉽게 PDF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손쉽게 찾을 수 있으시죠? 저도 모르는 단어가 있을대 국어사전과 함께 공부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정리된 정보가 나오는 것들이 참 좋은것 같아요.
혹시 기본적은 적금과 예금 차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의 접은글 참고해주세요.
기타 기본 금융 용어집(내맘대로)
1. 적금
종류 : 자유적금, 정기적금
- 자유적금 : 일정 기간 동안 원할때 금액 넣음.
- 정기적금 :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정한 금액을 넣음.
2. 예금
종류 : 보통예금, 당좌예금, 정기예금
-보통예금 : 돈을 넣고 빼고는 것이 자유롭고, 가입조건 및 금액, 기간 제약 없는 것
(입출금통장)
-당좌예금 : 개인이 아닌 기업대상으로 주로함. (상세 설명 PASS) :
-정기예금 : 일정기간을 정하여 금액을 맡기고 기간 만료일에 돈을 돌려받음.
별첨1. 적금과 예금의 차이
적금은 목돈 모으기로 불리며, 일정기간동안 돈을 조금씩 넣는다.
예금은 목돈 굴리기로 불리며, 계약날에 큰 금액을 넣고 나중에 찾는다. (보통예금 제외)
적금에서 일정금액을 모으면 예금으로 굴러가는 형식입니다.
3. 원금
납입한 금액의 총합 (이자는 제외)
4. 만기
계약기간이 끝나는 날
5. 이자
은행에 돈을 맞긴 대자로 받는 일정비율의 돈
- 세후 이자 : 세금을 땐 후 이자
- 세전 이자 : 세금 때기 전 이자
6. 입출금
돈을 넣고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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