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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55 나도 반년만 일하고 싶다[나는 반년만 일한다]

by iwantfree 2019. 4. 20.

나도, 반년만 일하고 싶어.

세상에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는 사람, 일을 즐기는 사람은 1%라고 한다. 대부분은 그냥 버티는 것이다. 꿋꿋이 버티다 보니 몇 달, 몇 년이 흘러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버티는 것이 답일까? 이렇게 돈과 행복의 등가교환이 옳은가? 나는 많은 질문 속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나의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길을 고민 중이다. 그리고 여기, 먼저 길을 걸어가는 프리랜서의 조언을 살펴보았다.

 

실패 확률을 줄이는 독립법


독립의 4가지 방법

1. 새로운 사업

2. 크리에이터

3. 불로소득 (부동산, 주식)

4. 직장생활의 연장선상

 

저자는 전문성을 쌓아서 나가는 4번을 추천한다. 이유는 인맥관리, 접근성의 용이가 있다. 단, 10~15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보니 사회초년생인 나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이 업무로 프리랜서의 연장선상까지 갈 확신이 없어서 저자의 설명이 현실적이지만 2,3번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참고로, 업무대행이나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일부 직업은 프리랜서로 적합하지 않다. (AI대체업무/기술직)

 

프리랜서의 황금 맥 '인맥관리'

1. 에이전시

2. 지인

3. 크라우드 소싱

 

프리랜서가 되면 회사라는 굴레에서 벗어난다. 스스로 일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나를 영업하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인맥'이다. 업무의 연장선상으로 전문성을 쌓았다면 2번으로 작게 일을 구할 수 있다. (실제 그러한 사례를 보기도 했다.) 지인이 어렵다면 에이전시, 크라우드 소싱(단가 낮음)으로도 할 수 있다.

 

나의 단가를 높이고 자유를 얻어라.

저자의 고소득 프리랜서는 '전문성'이 깔려있다. 본인만의 전문성으로 단가를 높이고 자유를 얻는 방식이다. 말처럼 쉽지만 자신만의 루틴 (플랜)을 만들고 조율을 나가는 과정을 담백히 보여주어서 쉽게 보아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또한, 개인사업이라면 PDCA플랜으로 퇴사 몇 개월 전부터 단계별로 꼼꼼하게 시작한 저자의 모습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덨던 이유를 알 수 도 있었다.

(좋은 글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 것처럼 성공한 자들에게도 저마다의 이유가 보인다)

 

컨설팅 업계의 프리랜서

저자는 컨설턴트다. 그렇다 보니 컨설턴트 프리랜 서직에 대한 이야기가 상세하게 나와있다. 효율적인 장비활용, 속한 기업에 대한 큰 그림 이해, 더 나아가 좋아하는 일에서 아웃풋(수입)을 발생시킨 이야기까지 누구나 되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는 저자의 삶에 대한 동경, 감탄, 도전의식이 솟아올랐다.

 

 

 

사람이 바뀔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첫 번째는 시간 배분을 바꾸는 것 

두 번째는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세 번째는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이 세 가지 방법으로만 사람은 바뀔 수 있다.

가장 무의미한 것은 마음을 다잡는 것이다.

 

 

한 줄 요약

자신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쌓아서 컨설턴트/기간제 계약으로 단가 높은 일만 해서 시간 대비 수익을 높이고 자유를 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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