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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의 길/똑똑똑 독서

#70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by iwantfree 2019. 8. 7.

일을 잘하고 싶다.

항상 하는 고민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기 싫어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길 바라듯 일을 시작한 이후로 효율적인 업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일과 관련된 책을 자주 읽게 되었고, 너무나도 공감이 된 몇 가지 에피소드를 끄적이고 싶어 졌다.

 

일머리로 가는 과정

미소를 보류해야 성공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한 전문직 여성 레일리는 경력이 한참 보자란 후배들이 먼저 승진을 하는 상황을 겪었다. "엔지니어 분야는 워낙 납자가 주름잡고 있으니까 내가 승진이 밀려나는구나!"라는 생각에 남녀의 차이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너무 자주 웃는다는 연구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뒤로 업무에서는 필요할 때만 웃으며, 억지로 웃는 습관을 버렸다. 그 뒤 직장에서 대우가 달라지며 이직한 회사에서 부회장직까지 올랐다. 웃음 하나가 이렇게 차이가 클까?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주 짓는 미소는 영혼이 없어 보이고, 가벼워 보인다. 때로 무표 저으이 침묵이 상대방에게 신뢰가 되는 나의 잦은 미소도 줄일 필요성을 느끼게 해 주었다.

 

잘못은 쿨하게 시정은 빠르게

일을 하다 보면 여러 사건들이 자주 발생한다. 심장이 조용할 날이 없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화내기도 하고 반대로 혼나기도 하면서 고해성사를 할 상황들이 많다. 조리 있게 말하는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 보니, 상대방(상사 또는 동료)들에게 깔끔하게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의견 제시가 어렵다. 그래서 예시문에 나온 완다가 한 말을 하나씩 풀어서 해결한 내용이 너무 묵직하게 들어왔다. 

 

 

특히 2번 인간은 나도 모르게 자신의 실수를 작게 우회한다. 오히려 그건 지나 보면 약점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 순간 도망이란 것을 언제나 잊지 말자. 이 순서대로 당장은 실천할 수 없겠지만 고해성사를 하기 전 이렇게 준비를 해서 말한다면 상대방이 들었을 때도, 이 사람이 제대로 문제를 알고 개선을 하려고 하며 준비되었다는 신뢰성을 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연스럽게 습관화가 될 때까지 고해성사 전 위의 루틴을 잊지 말아야겠다.

 

이외에도 상사에게도 윗 상사가 있다는 사실과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투덜거리는 사람들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한 자신만의 정보가 담겨있다. 이 답이 100% 정답은 아니겠지만 조금 더 넓은 시야에서 일처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지금 년차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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